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정근우가 기록한 KBO리그 최초 '10년 연속 20도루' 시상식을 진행했다.
정근우는 지난 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KIA와 청주 홈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6회 2루 도루를 성공시켜 시즌 20번째 도루와 함께 2006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20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KBO 최초의 기록이다.
이번 시상식은 구단 자체 시상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한화 이글스 박정규 단장이 기념상패와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김성근 감독과 주장 김태균 선수가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waw@osen.co.kr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