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회성이 스리런 홈런에 이어 솔로 홈런까지 터뜨렸다. 데뷔 첫 멀티홈런 가동이다. 김회성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2루에서 앤서니 스와잭을 상대로 중월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초구 한가운데 몰린 147km 투심 패스트볼을 제대로 걷어올려 비거리 125m 대형 홈런으로 장식했다. 시즌 15호 홈런.
이어 4-3으로 추격당한 7회 선두타자로 나와 스와잭의 2구 바깥쪽 높은 136km 슬라이더를 밀어쳤다.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 비거리 120m 솔로포로 연결됐다. 시즌 16호 홈런. 한화 팀 내에서 4번타자 김태균(21개)에 이어 최진행(16개)과 함께 두 번째 많은 홈런 숫자다. /waw@osen.co.kr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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