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세이부전 구원 2이닝 1실점… ERA 3.83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9.06 20: 56

지바롯데 마린스 우완 이대은이 구원 등판해 실점했다.
이대은은 6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 팀의 4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2이닝 2피안타(1홈런) 2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불펜 복귀 후 2번째 등판한 이대은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팀은 3-9로 패했다.
이대은은 팀이 3-6으로 뒤진 7회 마운드에 올라 2사 후 모리 토모야에게 중월 솔로포를 맞았다. 이어 구리야마 다쿠미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그는 스미다니 긴지로를 3루수 땅볼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8회에도 등판한 이대은은 1사 후 아키야마 쇼고에게 중전안타를 내줬다. 이어 와키야 료타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그는 1사 1,2루에서 아사무라 히데오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고의사구로 만루를 채우고 구마시로 마사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2이닝 동안 투구수는 40개로 많은 편이었다. 직구 최고구속은 150km였다. 이대은은 후반기 선발로 다시 복귀했으나 1일 니혼햄전 3⅔이닝 3실점을 마지막으로 다시 불펜 전환됐다./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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