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C 브라이언트, 151m 시즌 최장거리 홈런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9.07 06: 18

[OSEN=에인절 스타디움(애너하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150M가 넘는 초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죄장거리 홈런이다.
브라이언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초대형 홈런을 기록했다.
0-1로 뒤지던 5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브라이언트는 애리조나 선발 루비 데라로사의 3구째(볼카운트 0-2)직구(95마일)을 잡아당겨 좌중월 장외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3호째 홈런.

MLB.COM GCAME DAY에 의하면 당시 타구 속도는 111마일이었고 비거리는 495피트(150.9M)로 나왔다.
이는 올 시즌 가장 비거리가 먼 홈런이다. 종전 기록은 8월 21일 워싱턴 내셔널스 마이클 테일러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즉 쿠어스 필드)에서 기록한 492.8피트(150.2M)였다.
브라이언트는 5월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도 애런 배럿을 상대로 477.4피트 짜리 대형 홈런을 날려 올 시즌 10번째 장거리 홈런을 날린 바 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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