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위의 웨일스가 안방에서 46위에 불과한 이스라엘과 득점없이 비겼다.
웨일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예선 B조 이스라엘과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3점을 추가하지 못한 웨일스는 5승 3무(승점 18)가 돼 벨기에(승점 17)에 승점 1점 차로 추격을 당하게 돼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이스라엘은 4승 1무 3패(승점 13)가 됐다.

웨일스에 0-0 결과는 만족할 수 없는 결과다. 최근 좋은 경기력으로 FIFA 랭킹을 9위까지 끌어 올린 웨일스에 46위에 불과한 이스라엘을 안방에서 꺾지 못했다는 것은 오점이나 마찬가지다.
웨일스는 이스라엘을 넘기 위해 가레스 베일과 아론 램지 등을 모두 가동했다. 슈팅도 17차례나 됐고, 그 중 유효 슈팅도 10차례나 됐다. 반면 이스라엘은 단 2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결과는 0-0이 나와 똑같이 승점 1점씩을 가져갔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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