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US오픈 8강서 언니 비너스와 격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9.07 08: 59

세리나 윌리엄스(1위, 미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8강에 진출하며 그랜드슬램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세리나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회전서 매디슨 키스(19위, 미국)를 2-0(6-3 6-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세리나는 8강서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23위, 미국)와 격돌한다. 비너스는 아네트 콘타베이트(152위, 에스토니아)를 2-0(6-2 6-1)으로 완파했다.

세리나는 올 시즌 4대 메이저대회 중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단식 정상에 등극했다. US오픈까지 우승하면 1988년 슈테피 그라프(독일) 이후 27년 만에 대망의 캘린더 그랜드 슬램 금자탑을 쌓는다./dolyng@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