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28)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날 피츠버그는 선발 3루수로 아라미스 라미레스를, 유격수로 조디 머서를 각각 내세웠다.
강정호는 9월 팀이 치른 5경기 가운데 4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지난 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은 선발에서 빠졌다가 7회 교체투입됐다. 이후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던 강정호지만 하루 휴식일을 갖게 됐다. 현재 강정호의 성적은 타율 2할8푼7리(383타수 110안타) 13홈런 51타점이다. /cleanupp@osen.co.kr

세인트루이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