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낭 야누자이(20)의 임대는 마르코 로이스(26)의 영입을 위해서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여전히 로이스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맨유가 로이스를 야누자이와 맞교환 방식으로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속적으로 로이스의 영입을 타진했다. 맨유의 영입 희망 리스트 최상단에 로이스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와 합의에 실패해 영입에 실패했다.

하지만 여지는 남아 있다. 야누자이의 도르트문트 임대가 로이스의 맨유 이적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난 야누자이는 경험을 쌓는 것이 대외적인 목표다.
그러나 야누자이가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면 상황이 바뀔 수 있다. '데일리스타'는 "아마도 도르트문트가 로이스와 맞교환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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