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원 말벌
[OSEN=이슈팀] 벌집 제거 작업에 나선 구조대원이 벌에 쏘여 숨졌다.
7일 오후 3시 반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태마을에서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 소속 이 모 소방위가 말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 뒤 숨졌다.

소방 관계자는 이 소방위가 '감나무에 있는 말벌집을 제거해 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숨진 구조대원은 감나무에서 10m 떨어진 지점에서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왼쪽 눈을 쏘여 심정지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osenlife@osen.co.kr
해당 기사와 무관./ YTN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