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3경기 만에 안타(1보)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9.08 03: 52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3경기 만에 안타를 날렸다. 
강정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0-3으로 리드 당하던 6회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신시내티 선발 앤소니 디스클라파니의 4구째(볼카운트 2-1) 슬라이더를 밀어쳤다. 원바운드로 외야 펜스 하단에 맞는 타구였으나 신시내티 우익수 제이 브루스가 맨손으로 튀어나오는 볼을 캐치해 2루까지는 진출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지난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2안타를 기록한 이후 6일과 7일에는 안타가 없었다.
강정호는 앞서 1회 첫 타석과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중견수 플라이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nangapa@osen.co.kr
신시내티=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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