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소 천금 결승골'' 포르투갈, 알바니아에 1-0 승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9.08 05: 37

미구엘 벨로소(디나모 키예프)가 포르투갈을 극적인 승리로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8일(이하 한국시간) 알바니아 엘바산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예선 I조 알바니아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포르투갈은 5승 1패(승점 15)가 돼 덴마크(승점 12)를 제치고 조 선두를 유지했다. 알바니아는 3승 2무 1패(승점 11)로 3위에 그쳤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호날두의 득점포는 나오지 않았다. 호날두는 알바니아의 견제 속에서도 슈팅 3개를 시도, 모두 유효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냈다. 그러나 알바니아의 골문을 흔들지 못했다.
하지만 포르투갈에는 벨로소가 있었다. 경기 내내 안정된 수비를 선보이던 벨로소는 답답한 공격에서도 활약을 했다. 벨로소는 후반 47분 히카르도 콰레스마의 프리킥을 문전에서 헤딩골을 선보여 극적인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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