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투이디 2골' 프랑스, 세르비아 2-1 제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9.08 05: 52

블레이즈 마투이디(파리생제르맹)의 활약 속에 프랑스가 세르비아를 제압했다.
프랑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세르비아와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6월 친선경기에서 벨기에와 알바니아에 연패하며 부진에 빠졌던 프랑스는 9월 친선경기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세르비아까지 이겨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분위기 반전의 선봉장은 마투이디였다. 전반 9분 바카리 사냐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한 마투이디는 전반 25분 아크 왼쪽에서의 중거리포로 승기를 프랑스로 돌렸다. 마투이디는 코너킥 기회에서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세르비아 골문을 흔들었다.

세르비아는 전반 40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점유율은 물론 공격 기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위를 점한 프랑스를 끝내 넘지 못하고 1-2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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