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베네치오 델 토로, '스타워즈8' 악역 확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9.08 08: 09

소문은 사실이 됐다.
할리우드 배우 베니치오 델 토로가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8'(이하 스타워즈8)에 악당 역으로 출연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denofgeek'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는 "'스타워즈8'의 촬영이 내년 3월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며 자신이 악당 류의 역할로 출연한다고 공개적으로 알렸다.

제작사인 디즈니와 루카스필름은 기획 초반부터 베니치오 델 토로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던 바다. 
푸에르토리코에 출신인 베니치오 델 토로는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1995) '21그램'(2003) '씬시티'(2005)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다. 특히 영화 '트래픽'(2001)으로 제 73회 아카데미 시상식 등 그해 남우조연상을 휩쓸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콜렉터 역으로 출연했다.
북미 기준 2017년 5월 26일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에피소드8'은 라이언 존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올 연말 개봉하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피소드7)'을 통해 첫 등장하는 오스카 아이삭, 데이지 리들리, 등이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nyc@osen.co.kr
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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