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백로, 본격적인 가을...더위 한풀 꺾인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9.08 08: 03

[OSEN=이슈팀]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다는 '백로(白露)'.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백로인 오늘(8일) 날씨는 제법 쌀쌀하게 아침을 맞이했다.
오전 7시 현재 강원 산간을 비롯한 일부 내륙 지방에서는 10도로 아래로 기온이 떨어졌다. 그밖에 전국의 많은 지역들이 15도 아래에 있다.

추천이 13.4도이고 동두천, 파주, 양평, 이천이 14도대고 서울이 16.4도다. 대관령은 8.2도로 가장 낮다.
반면 한낮은 여전히 더울 전망이다. 서울과 광주가 29도까지 오를 전망이어서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백로인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종일 맑을 전망이다. 물결은 남해와 동해 풍랑특보가 내려져 파도가 4m까지 거셀 전망이다.
한편 백로는 '흰 이슬'이라는 뜻이다. 24절기 중 열다섯 번째 절기이자,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다. 음력으론 8월이며, 양력으론 9월 9일 경이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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