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지슨, "스털링, A매치 100G 이상 출전 확신"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9.08 09: 11

로이 호지슨(68)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라힘 스털링(21, 맨체스터 시티)에게 극찬을 보냈다. 
호지슨 감독은 7일 영국 토크스포츠에 실린 인터뷰 "스털링에게 중요한 해다. 2016년 프랑스(유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 2020년 유럽(유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해도 모두 그에게 중요하다"며 "스털링이 어느 날 내 옆에서 A매치 100경기 이상 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스털링은 올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다. 리버풀서 4900만 파운드(약 900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에 안착했다. 우려는 기우였다. 시즌 초반부터 맹위를 떨치며 몸값을 해내고 있다.

호지슨 감독은 "스털링의 맨시티 데뷔전은 훌륭했다"며 "산 마리노와 경기서 그를 내보내지 않았지만 스위스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우리는 스털링이 맨시티에서의 폼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고 기대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9일 안방에서 스위스와 유로 2016 조별예선 E조 8차전을 벌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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