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홍성찬, US오픈 주니어 남자복식 2회전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9.08 10: 13

한국 테니스의 미래 정윤성(양명고)과 홍성찬(횡성고)이 US오픈 주니어 복식 2회전에 진출했다.
둘은 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서 열린 대회 복식 1회전서 아르헨티나의 요한 파블로 피코비치-마뉴엘 페나 로페즈를 세트 스코어 2-0(7-5,6-3)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안착했다.
정윤성-홍성찬은 첫 세트서 상대팀의 강한 서브에 이은 네트플레이를 안정적으로 잘 막아낸 뒤 스트로크서 우위를 점해 7-5로 세트를 마감했다.

둘은 2세트서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6-3으로 이기고 2회전에 진출했다.
한편 중국의 우이빙과 함께 복식 1회전에 나섰던 오찬영(동래고)은 파트리크 니크라스 살미넨(핀란드)-미카엘 이멜(스웨딘)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세트스코어 0-2(6-7(1),5-7)로 패해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dolyng@osen.co.kr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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