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의 공격수 리야드 마레스(24)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4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득점랭킹 1위에 오른 마레스에 대한 관심이 계속 커지고 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라디오 프로그램 '토크스포트'는 "바르셀로나가 레스터 시티의 스타 마레스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기 폭발이라고 할 수 있다. 마레스는 아스날, AS 로마, 비야레알 등에서 영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측면은 물론 중앙에서 타깃 스트라이커의 역할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공격수를 필요로 하는 클럽들에게 강한 어필을 하고 있다.

마레스의 활약은 바르셀로나에도 전해졌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페드로를 첼시로 이적시킨 바르셀로나는 그 공백을 마레스의 영입으로 대신하려고 한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는 마레스의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레스터 시티는 지난달 마레스와 재계약을 통해 계약기간을 2019년까지 늘렸다. 바르셀로나로서는 마레스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해야 할 전망이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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