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1군 엔트리 복귀… 박병호 선발 출장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9.08 16: 32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민성이 11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돌아왔다.
김민성은 누적된 발목 통증으로 인해 지난달 2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열흘을 채운 김민성은 8일 목동 두산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2군에서는 3일 서산 한화전에서 로저스에게 한국무대 첫 피홈런을 안기기도 했다.
김민성이 1군에 등록되면서 장영석이 2군으로 내려갔다. 김민성이 이날 바로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하면서 그의 빈 자리를 메웠던 장시윤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한편 김민성과 함께 박병호도 6경기 만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1군 라인업에 복귀했다. 박병호 역시 누적된 손가락 통증으로 인해 2일 목동 LG전부터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바 있다.
넥센은 고종욱(지명타자)-서건창(2루수)-이택근(중견수)-박병호(1루수)-유한준(우익수)-김민성(3루수)-김하성(유격수)-박헌도(좌익수)-박동원(포수)이 선발 출장한다. 이날 상대 선발은 좌완 장원준이다./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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