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소년, 애완용馬에게 공격 당해 성기 절단...이를 어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9.09 13: 23

6세 소년이 애완용 말에게 물려 성기가 절단되는 황당한 사고를 당했다.
우크라이나의 한 소년이 믿었던 애완동물에게 발등을 찍히고 말았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6세 소년이 애완용 말에게 공격을 당해 성기가 잘렸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북수의 지토미르 주에 거주하는 한 소년은 집 정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그 주변에는 집에서 기르는 암말이 있었다. 평소와 같이 자전거를 타던 소년은 갑작스럽게 흥분한 암말로부터 공격을 당했다.

암말은 소년을 땅바닥에 쓰러트린 후 성기를 물어 잘라버렸다. 소년은 큰 통증을 호소함과 동시에 울며 아버지를 찾았다. 소년의 아버지는 빠르게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소년을 데리고 갔다.
소년을 응급수술한 의사 이고르 비쉬핀스키는 "지난 몇 년 동안 말에게 물려 절단된 힘든 수술은 있었다. 그러나 성기가 절단된 경우는 비슷한 일도 없었다"며 황당한 사고라고 의견을 밝혔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년의 성기가 정상적인 기능을 소화할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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