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권(34, SK)이 시즌 15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격의 솔로포였다.
박정권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2회 선두타자로 나서 롯데 선발 린드블럼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비거리 120m)를 터뜨렸다. 시즌 15번째 홈런.
린드블럼의 133km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지난 8월 21일 넥센전 이후 첫 홈런이기도 하다. /skullboy@osen.co.kr

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