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외야수 이종욱이 시즌 5호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종욱은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 한 점을 달아나는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6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한 이종욱은 1회 2사 만루 첫 타석에서 양현종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1-0으로 앞선 3회초 2사후 양현종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 9월 삼성전에서 스리런포 이후 7일만에 터진 시즌 5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NC는 2-0으로 리드를 지키고 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