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결승골' 장현수, 대한민국-레바논전 MOM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9.09 00: 57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넣은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대한민국-레바논전 MOM(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7위)은 9일(한국시간) 새벽 레바논 사이다 국립경기장서 끝난 레바논(133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3차전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993년 승리 이후 22년-4경기 만에 레바논 원정길서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아울러 한국은 미얀마, 라오스전 승리에 이어 3연승으로 조 선두를 질주했다.

멀티 플레이어 장현수가 경기 최우수선수로 꼽혔다. 그는 석현준(비토리아)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전반 22분 성공시키며 한국의 완승에 발판을 놨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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