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로건 포사이드가 생애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가 됐다. 9일(이하 한국시간) MLB NETWORK는 포사이드를 9월 첫 주(1일 – 7일)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포사이드는 지난 주 6경기에서 22타수 12안타로 타율 5할4푼5리를 기록했고 5득점을 올렸다. 12안타 중에는 2루타가 5개, 3루타가 1개였다. 볼넷도 2개 골랐다. 포사이드는 탬파베이 포지션 플레이어로서는 올 시즌 처음 이주의 선수가 되기도 했다. 출루율(.583) 리그 1위를 차지했고 최다 안타 2위, 루타수 5위(19루타), 장타율 6위(.864)를 기록했다.
포사이드는 1일부터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3연전에서 10타수 9안타로 활약했다. 2루타가 4개, 3루타 1개를 기록했고 볼넷도 2개여서 12타석에서 11번 출루에 성공했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1라운드 지명(전체 46번째)됐던 포사이드는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4년 1월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됐고 올 시즌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았다. 그 동안에는 내야 유틸리티로 내야의 전포지션을 소화했다.
지난 주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시애틀 매리너스 로건 모리슨(타율.467, 5득점, 3홈런, 10타점) 보스턴 레드삭스 재키 브래들리 Jr(타율 .476, 9득점, 2루타 4개, 6타점), 볼티모어 오리올스 크리스 데이비스(타율 .348, 5홈런, 8득점, 장타율 1.043) 휴스턴 애스트로스 댈라스 카이클(2경기 15이닝 2승, 평균자책점 2.40, 탈삼진 20개)과 제드 라우리(타율 .455, 7득점, 3홈런, 7타점) 등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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