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비씨원 2015,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 티켓 오픈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9.09 10: 13

월드챔피언을 향한 아시아 정상급 비보이들의 뜨거운 도전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레드불은 세계 최대 규모의 비보이 국제대회인 ‘레드불 비씨원(Red Bull BC One) 2015’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레드불 비씨원은 매년 세계 각국의 대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비보이 국제대회로 각국의 대표들이 모인 6개의 지역 결선을 통해 월드파이널 진출자를 선정한다. 그 중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이 대거 포진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이 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악스홀에서 진행된다.

‘레드불 비씨원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 2015’ 티켓은 총 1,000석 규모로 10월 15일까지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product/1164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 좌석은 스탠딩이며 티켓 가격은 20000원이다.
모든 티켓 예매자에게는 레드불 캔이 제공되며, 티켓 예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레드불 비씨원 올스타 비보이 ‘윙(김헌우)’ 피규어와 케슬러 선글라스를 증정한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에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레드불 비씨원 코리아 사이퍼 2015’에서는 158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비보이 ‘옥토퍼스(Octopus, 황명찬)’가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비보이 옥토퍼스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의 대표와 와일드카드 5인까지 총 16명의 비보이들은 월드파이널에 도전할 아시아 최고의 비보이 자리를 두고 전대미문의 화려한 댄스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에서는 댄싱9 시즌2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비보이 ‘킬(박인수)’이 소속되어 있는 비보이팀 프리즘(Frzm)과 최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힙합 뮤지션 로꼬, 익스트림 태권도의 손꼽히는 실력자인 신민철 선수의 쇼케이스가 진행되어 대회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레드불 비씨원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레드불 홈페이지(www.redbul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0bird@osen.co.kr
레드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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