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아반떼AD' 사전계약 5000대…"북미·내수용 차이없어"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9.09 12: 18

5년 만에 6세대 모델로 돌아온 신형 ‘아반떼’가 사전계약 실시 2주만에 5000대가 예약됐다. 현대차 측에 따르면 특히, 디자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9일 현대차는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5년 만의 풀체인지 신형 ‘아반떼’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진 현대·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신형 ‘아반떼’는 ‘수퍼노말’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채택, 차급의 한계에 갇히지 말고 차급을 초월한 기대 이상의 가치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8월 26일 사전계약을 통해 약 2주 동안 5000대가 계약됐다”고 밝혔다.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부문 이사는 “신형 ‘아반떼’의 초기 반응이 상당히 좋다”며 “는 디자인과 실내 공간, 기본기 혁신에 대해 시장에서 좋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온라인 상에서 디자인에 대해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고객분들이 직접 체험해보면 더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며 디젤 모델도 기존 모델 대비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통계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형 ‘아반떼’는 글로벌 누적 판매 2000대 달성을 위해 개발된 전략 차종인 만큼 경쟁모델도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델들이 지목됐다. 토요타의 ‘코롤라’와 혼다 ‘시빅’이다. 국내에서는 혼다 ‘시빅’만 판매되고 있다.
김상대 이사는 경쟁모델 대비 신형 ‘아반떼’의 장점으로 ‘기본기의 혁신’을 꼽았다. 김 이사는 “신형 ‘아반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수준을 목표로 개발, 차체 프레임과 안전 및 주행성능이 월등히 뛰어나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쏘나타, 투싼으로 이어지는 패밀리 룩을 통해 현대차의 디자인 수준과 완성도가 높아진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질의응답 중, 신형 ‘아반떼’의 북미용 제품과 내수용 제품의 품질 차이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차석주 현대차 안전성능개발부문 실장은 “신형 ‘아반떼’ 또한 북미용과 내수용 사양이 동일하다”며 “북미는 보행자 보호법이 없어 국내용에는 있는 백빔 장치가 북미용에는 빠져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진 부사장은 “빠른 시일 내에 북미용과 내수용에 사양 차이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행사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8월 22일 신형 ‘쏘나타’ 북미용과 내수용의 충돌시험을 통해 그 동안 현대차의 북미용 제품과 내수용 제품의 품질 차이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키고자 했다.
한편, 이날 출시된 신형 ‘아반떼’는  플루이딕 스컬프처 2.0를 적용돼 기존 모델에 비해 보다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또한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53%로 올리고 7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고 안정성을 자랑하며 튼튼한 차체에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성능을 개선해서 역동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플루이딕 스컬프처 2.0를 적용돼 기존 모델에 비해 보다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디젤 엔진인 U2 1.6VGT, 가솔린 엔진인 감마 1.6 GDi, 누우 2.0 MPi, LPG 엔진인 감마 1.6 LPi 등 총 4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디젤 1.6 모델은 유로 6 기준을 충족하는 친황경 고효율의 터보 디젤 엔진과 7단 DCT및 ISG 시스템의 조합으로 18.4km/l의 복합연비를 달성, 국산 준중형 모델 중 최고 연비를 달성했다.
더불어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램프 단선 진단 시스템, 혼유를 방지하는 오주유 방지 시스템 등 세심함이 느껴지는 앞선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fj@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