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와 김민우가 연속타자 홈런을 터트렸다.
이범호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 세 번째 타석에서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하룻만에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라인업에 돌아온 이범호는 1회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그러나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려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1-2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최금강의 2구를 끌어당겨 좌중월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2-2 동점을 만드는 시즌 25호 솔로포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타석에 들어선 김민우는 최금강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뒤를 받쳤다. 3-2로 경기를 뒤집는 시즌 6호포였다. 연속타자 홈런은 시즌 48번째, 통산 823번째이다. 팀으로는 세 번째였다./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