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하메스-마르티네스, 모두 경미한 수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9.10 05: 54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와 잭슨 마르티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미한 수준의 부상을 당했다.
로드리게스와 마르티네스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페루와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걱정할 수준의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0일 "로드리게스와 마르티네스가 심각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로드리게스는 페루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에 마르티네스와 교체됐다. 무릎이 문제였다. 교체 투입된 마르티네스도 상대와 충돌로 정강이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소속팀 복귀 후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콜롬비아의 팀 닥터 카를로스 울로아는 "로드리게스의 무릎 부상은 트라우마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예방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마르티네스도 정강이에 타박상으로 인한 멍이 든 수준이다.
울로아는 "로드리게스는 크게 심각한 것이 아니다. 로드리게스가 며칠 뒤에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나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로드리게스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2일 에스파뇰과 원정경기, 마르티네스의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일 바르셀로나와 홈경기가 예정돼 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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