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독점하다시피 했다.
'스카이스포츠'가 1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파워랭킹을 맨시티가 점령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4경기에서 전승하며 10득점, 무실점으로 결과와 내용을 모두 챙기고 있는 만큼 당연한 결과다.
맨시티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건 수비라인이다. 4경기에서 모두 골문을 틀어 막은 만큼 평가가 좋을 수밖에 없다. 특히 무실점을 이끔과 동시에 2골을 기록한 중앙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는 158.58점을 받아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2위는 측면 수비수 알렉산다르 콜라로프(153.90)가 차지했고, 3위는 골키퍼 조 하트(140.40)의 몫이었다. 4위에는 레스터 시티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득점랭킹 1위 리야드 마레스(132.94)가 이름을 올렸다.
5위부터는 다시 맨시티의 차지다. 바카리 사냐(131.16), 다비드 실바(123.41), 야야 투레(120.02), 엘리아큄 망갈라(115.82)가 5위부터 8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조엘 와드(115.82)가 9위에 이름을 올렸고, 10위에는 맨시티의 페르난디뉴(112.36)가 기록됐다.
이외에도 맨시티에서는 신입생 라힘 스털링(100.40)이 13위, 세르히오 아게로(84.68)가 21위, 헤수스 나바스(76.80)가 29위, 사미르 나스리(68.08)가 43위에 오르는 등 '스카이스포츠'의 파워랭킹의 상단을 독차지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의 파워랭킹은 통계를 바탕으로 책정된다. 선수들이 경기에서 보여주는 득점과 선방, 태클 성공, 패스 성공 등이 대표적인 수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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