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IBC 2015에서 혁신적인 동영상 제작 및 전달 기술 소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9.10 10: 14

비디오 소프트웨어 분야의 리더인 어도비(http://www.adobe.com/kr)가 10일,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에 곧 업데이트될 혁신적인 비디오 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UHD(Ultra HD)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 향상된 색상 기술, 새로운 터치 기반 작업 환경 등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Adobe Marketing Cloud)의 8가지 솔루션 중 하나인 어도비 프라임타임(Adobe Primetime)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콘텐츠 전달 및 수익화 기능을 HTML5 동영상으로 확장시키는 한편 유료TV 공급자들을 위해 TV 에브리웨어(TV Everywhere) 인증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툴을 제공한다.

어도비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전문가용 방송장비 전시회인 IBC 2015에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마케팅 클라우드의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에 걸친 긴밀한 통합을 선보인다.
어도비 프라임타임을 활용해 최근 론칭한 HBO Now, 쇼타임(Showtime), 메이저리그베이스볼(MLB),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Sony Pictures Entertainment), RTL 그룹, 쇼미(Shomi), 부(Voo), 스타즈(Starz) 등도 소개한다.
프리미어 프로CC(Premiere Pro CC)는 4K 및 8K 영상 편집을 위한 광범위한 네이티브 포맷 지원으로 새로운 UHD 시대를 이끌어 나간다. 프리미어 프로 CC의 HDR(High Dynamic Range) 작업을 통해 볼 수 있는 발전된 색감, 애프터 이펙트 CC(After Effects CC)의 향상된 색 구현 및 색상 보정 기능은 색상 기술이 계속 진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색 작업 환경에 발맞춰, 아리(ARRI) RAW, Rec. 2020, 기타 UHD 및 HDR 포맷에 대한 심도 깊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도비의 전문가용 동영상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디렉터 빌 로버츠(Bill Roberts)는 “어도비는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를 보다 쉽게 전달하도록 새로운 동영상 및 모션 픽처 작업 환경을 선보이고 있다”며, “UHD 시대에는 이미지 퀄리티가 특히 중요하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제작사들이 다양한 스크린 상에서 매력적인 UHD 콘텐츠를 보다 쉽게 창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어도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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