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감독 "우리 선수들 대단하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9.10 21: 57

최준석의 역전타와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호투를 앞세운 롯데가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61승 65패 1무로 단독 5위 자리를 지켰다. 매직넘버를 꼽고 있는 삼성은 이날 롯데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77승 49패가 됐다.
경기 후 롯데 이종운 감독은 "우리 선수들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대단한 것 같다. 주전 뿐만아니라 백업 선수들 역시 수비에서 제 몫을 다 해줘 팀이 안정적인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감독으로서 흐뭇하다"고 말했다.

롯데는 11일 경기 선발로 좌완 이명우를, 삼성은 우완 정인욱을 각각 예고했다. /cleanupp@osen.co.kr
부산=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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