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테세이라, 시즌아웃…우측 정강이뼈 골절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9.12 05: 46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뉴욕 양키스 내야수 마크 테세이라가 우측 정강이 뼈 골절상으로 시즌 아웃 됐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1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승차 1.5게임차로 디비전 우승을 다투고 있는 양키스로서는 악재가 터졌다.
뉴욕 데일리 뉴스의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세이라가 다리 골절상을 당했다.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YES NETWORK의 잭 커리 기자는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테세리아가 시즌 아웃 됐다고 말했다. MRI 검진 결과 테세이라의 정강이 뼈 골절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에는 3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알렸다.

테세이라는 지난 8월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 도중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이후 8월 26일과 8월 27일 휴스턴전에 출장(8월 28일은 대타 출장)했으나  다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지난 5일 양키스는 테세이라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시킨다고 발표했다(등재는 8월 28일자로 소급적용).
테세이라는 올 시즌111경기에서 31홈런 79타점 57득점을 올리고 있었다. 타율/출루율/장타율/ops=.255/.357/.548/.906이었다. 홈런은 팀내 1위다. /nangapa@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