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항의' 보토, 2경기 출장정지-벌금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9.12 07: 12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신시내티 레즈 내야수 조이 보토가 1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로부터 2경기 출장정지와 벌금을 부과 받았다.보토는 제재에 불복해 항소했다.
보토는 지난 1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 도중 구심과 충돌을 일으켰다. 8회 자신의 타석에서 타임 요청이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했고 구심으로부터 퇴장 선언을 당하자 거칠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신시내티 브라이언 프라이스 감독이 적극적으로 만류해 직접 몸싸움을 벌어지는 않았지만 항의를 계속했고 결국 프라이스 감독 역시 항의를 이어가다 퇴장 선언을 당했다.

보토는 지난 5월7일 피츠버그와 경기 도중에도 구심의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한 바 있다.
보토에 대한 제재는 항소절차가 완료된 뒤 그 결과에 다라 시행되게 된다. 10일은 피츠버그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만루 홈런을 기록한 날이었다. /nangapa@osen.co.kr
신시내티=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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