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단체 IS, 십대소녀 성매매 ‘충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9.12 16: 08

잔인한 테러단체 IS가 십대소녀들을 성매매에 이용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가 나왔다.
미국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지난달 17일(이하 한국시간) IS가 십대소녀들을 납치한 뒤 성노예로 삼아 흥정을 하고 있다고 폭로한 내용의 UN 아동인권위원회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IS는 소수종교나 민족의 아이들을 납치한 뒤 100달러에서 300달러 사이(약 11만 원 - 32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소녀들은 아랍의 부호들에게 팔려가거나 IS 전투원들의 성적노리개로 전락하고 있다.

IS는 성폭행과 구타를 정당화하는 등 여성을 노예로 다루는 영상을 확산시켜 전세계적인 논란을 빚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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