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피츠버그)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정호는 2회 밀워키 선발 지미 넬슨과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4회 조쉬 해리슨의 중전 안타, 앤드류 멕커친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헛스윙 삼진.
강정호는 3-2로 앞선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닐 워커의 중전 안타에 이어 크리스 스튜워트의 좌전 안타에 힘입어 홈인.

강정호는 7회 1사 1루서 1타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8일 신시내티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 /what@osen.co.kr
피츠버그(미국 펜실베니아주)=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