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데뷔골' 맨유, 리버풀에 3-1 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9.13 05: 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분좋은 승리를 챙기며 2위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016 EPL 5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2위에 올랐다.
반면 리버풀은 승점 7점에 그치며 9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마루앙 펠라이니를 앞세워 경기를 펼쳤다. 전반서는 지리한 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후반서 맨유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후반 3분 맨유는 영이 적극적인 돌파를 시도하며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 상황서 블린트가 호쾌한 중거리 골을 뽑아냈다. 또 맨유는 고메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후반 25분 2-0으로 달아났다.
리버풀은 후반 39분 벤테케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반전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마샬이 영의 패스를 이어받아 맨유 데뷔골을 터트리며 3-1로 승리했다. / 10bird@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