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5년 연속 승률 5할 이상을 달성했다.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서 9-5로 승리하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올시즌 승률 5할을 확보했다. 다저스는 이날까지 올시즌 81승 60패를 기록하게 되면서 남은 경기에 전패해도 승률 5할이 된다.
다저스가 2011년부터 매년 5할 이상 승률을 기록했다는 것은 돈 매팅리 감독이 다저스 지휘봉을 잡고 난 뒤 한 번도 루징시즌이 없었다는 의미다. 매팅리 감독은 조 토리 전 감독에 이어 2011년부터 다저스 감독을 맡고 있다.

다저스는 5년 연속 5할 이상 승률과 함께 올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다면 구단사상 최로로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성공하게 된다.
▲다저스 연도별 승률
2011년 82승 79패 .509 3위
2012년 86승 76패 .531 2위
2013년 92승 70패 .568 NL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
2014년 94승 68패 .580 디비전 시리즈 진출
2015년 81승 60패 .574 (13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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