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포수 이재원이 시즌 1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재원은 1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 6-3으로 리드한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NC 투수 에릭 해커의 3구 포크볼을 잡아당겨 비거리 120m 솔로포로 장식했다. 시즌 15호 홈런.
SK는 1회 이명기의 시즌 2호 선제 투런포를 시작으로 3회 정의윤의 시즌 9호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6회 이재원의 솔로포까지 3개의 홈런을 가동하고 있다. NC 선발 해커는 올 시즌 처음으로 3개의 홈런을 맞으며 7실점했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