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량이 많아 앞으로 큰 걱정하지 않는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는 13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리오 라이온스(28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87-58로 승리했다. 이로써 모비스는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함지훈은 "첫 경기서 모두 긴장을 많이 했다. 준비한 플레이가 잘 이뤄졌다. 그래서 승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솔직히 (양)동근형이 없어서 정말 부담이 된다. 그동안 농구를 굉장히 편하게 하며 우승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그런 선수들이 나가면서 부담이 커졌다. 하지만 연습 때 한번도 빠지지 않고 노력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겼다. 연습량이 많아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잠실학생체=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