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3G 연속골 '시즌 4호골'...세투발 2-5 패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9.14 05: 24

석현준이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시즌 4호골을 기록했지만, 소속팀 비토리아 세투발은 완패했다.
세투발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풍샬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이라리가 4라운드 마르티모와 원정경기에서 2-5로 완패했다. 1승 2무 1패(승점 5)가 된 세투발은 9위로 떨어졌다. 마르티모는 세투발과 전적이 같지만 득실차로 8위가 됐다.
세투발은 패배했지만 석현준은 만회골을 넣으며 마지막 자존심을 세웠다. 선발로 출전한 석현준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1-4로 지고 있던 후반 36분 한 골을 만회했다. 리그 3경기 연속골.

세투발은 전반 43분 코스티냐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전에 내리 3골을 허용하며 승기를 내줬다. 게다가 후반 28분에는 누노 핀투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추격의 의지를 잃고 말았다. 세투발은 석현준의 만회골 이후인 후반 47분 또 한 골을 허용해 2-5로 경기를 마쳤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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