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관계자, “추신수 목부상, 심각하지 않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9.14 09: 01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의 목 부상이 심각한 상태는 아닌 듯하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2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으며 4타수 3안타 3득점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18호 홈런으로 2년 만에 20홈런 이상을 바라보고 있으며, 시즌 타율은 2할5푼5리서 2할5푼9리로 상승했다. 또한 12경기 연속 출루, 4경기 연속 안타 기록도 이어갔다. 하지만 추신수는 9회초 수비에서 목에 이상을 느끼며 드류 스텁스와 교체됐다.
그런데 다행히도 선수보호 차원에서 내려진 교체인 듯하다. 텍사스 레인저스 부사장이자 홍보 담당자인 스티브 블레이크는 경기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추신수 선수가 목에 뻐근함을 느끼며 경기 중 교체됐다. 하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텍사스는 오는 15일부터 디비전 1위 휴스턴과 홈 4연전을 치른다. 휴스턴을 1.5경기 차이로 추격하고 있는 만큼, 4연전 결과에 따라 1위 탈환도 가능한 상황. 텍사스로서는 후반기 절정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추신수가 필요하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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