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영, "라이벌 리버풀에 얻은 승점 3, 언제나 달콤하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9.14 14: 31

"라이벌 리버풀을 상대로 얻은 승점 3은 언제나 달콤하다."
애슐리 영(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리버풀전 3-1 승리에 기쁨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리버풀과 경기서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교체 투입돼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영은 14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서 "윙어로서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려 기회를 만드는 게 내 임무다"며 "펠라이니 같은 선수가 최전방에 있을 경우 공을 제대로 넣어준다면 그가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은 어려웠다. 리버풀은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했다. 하지만 맨유도 많은 소유권을 갖고 있었다. 후반에는 더 많이 전진해 기회를 만들어야 했고, 첫 골이 빠르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영은 "올드 트래퍼드서 스완지전 패배를 딛고 승점 3을 얻을 수 있어 기쁘다. 리버풀이라는 라이벌을 상대로 승점 3은 언제나 달콤하다"고 기뻐했다.
영은 "우리는 스완지전 이전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벤테케의 골은 워낙 마무리가 좋아 어쩔 수 없었다"며 "하지만 수비수들은 전체적으로 탄탄함을 보여줬다. 우승을 위해서는 그런 모습이 필요하다"고 칭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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