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오는 15일 오후 4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체육 현장 주체인 여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이는 여학생 체육 활성화-런앤런(Run&Learn) 포럼을 개최한다.
대한체육회와 스포츠 조선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1부 '리얼 스토리: 여학생, 달리니 달라졌다'와 2부 '리얼 토크: 여학생이 행복한 체육 시간'으로 나뉘어 열린다.
이번 포럼은 스포츠 여성 리더들의 '스포츠 멘토링'을 통해 '체덕지'를 갖춘 여성 리더상을 제시하고 운동이 삶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현장형 정책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순서에는 김민아 SBS스포츠 아나운서, 장미란 장미란재단 이사장, 장은영 이화여대 국제학부 학생이 연사로 나서고 2부는 김경숙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장의 진행으로 임성철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장, 김환길 가락고 교장, 조남기 숙명여대 입학처장, 허태열 GS건설 상무, 김승겸 교육부 연구관, 이동희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 백수현 가락고 학생 등이 패널로 참가해 사회 각 분야에서 바라보는 운동하는 여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