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강정호' 운명 맞대결, MBC 스포츠플러스 단독 생중계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9.15 08: 17

강정호, 추신수 두 코리안메이저리거 방망이에 2015 메이저리그 디비전 시리즈가 걸렸다.
 
MBC스포츠플러스에서는 15일(화) 오전 9시부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결정지을 수 있는 운명의 맞대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vs 텍사스'의 4연전을 위성생중계한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인 텍사스 레인저스가 지구 1위 휴스턴과의 게임차를 한 게임 반차로 좁힌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4연전은 경기 결과에 따라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자리가 바뀔 수 있는 만큼 더욱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타격감이 절정에 달한 추신수선수의 활약이 팀 승리를 견인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와 달리 아메리칸리그는 와일드카드 순위가 팽팽해 휴스턴과 텍사스 중 지구 2위를 기록하는 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확신 할 수 없는 만큼 두 라이벌 팀 간의 승부는 더욱 치열하고 흥미로운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6일(수) 새벽 2시 30분 부터는 미리 보는 내셔럴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이라고 할 수 있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이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달리고 있는 피츠버그와 같은 지구 3위이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에 올라있는 시카고 컵스와의 3연전을 생중계한다.
 
특히 피츠버그는 지구 1위의 세인트루이스가 최근 10경기서 3승 7패로 주춤한 틈을 타 두게임 반차로 승차를 좁힌 상태로 이번 3연전 결과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지구 1위도 노려볼 수 있는 만큼 강정호의 활약이 어느 때 보다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MBC스포츠플러스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LA다저스와 피츠버그와의 3연전을 오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생중계한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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