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국내 복귀 잠시 접고 '中서 영화배우로 컴백'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9.15 16: 15

국내 복귀를 추진했던 유승준이 중국에서 배우로 컴백한다.
중국 3D 영화 '자하' 측은 최근 공식 웨이보에 유승준의 영화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유승준은 중국 무사로 변신해 넘치는 카리스마를 자랑하고 있다. 유승준은 이 영화에서 불공 역을 맡았다.
유승준은 중국 진출 이후 '대병소장', '쌍성계: 고대 전설의 부활', '정충악비', '소림사2014' 등 다양한 영화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성룡의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에 이어 출연하게 된 '자하'는 다음 달 17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한편 유승준은 인기 절정에 올랐던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 병역 기피 의혹을 받고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 조국을 떠난 그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했고, 지난 5월 국내 복귀를 시도하며 심경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반대 여론에 밀렸다.  /comet568@osen.co.kr
'자하'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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