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대(포항 스틸러스)의 ‘여기가 스틸야드다’가 8월의 골세리머니로 뽑혔다.
김승대는 지난달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5라운드 경기서 후반 막판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여기가 스틸야드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 세리머니는 지난 9일부터 12일 자정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36.94%를 득표하며 8월 K리그 최고의 골 세리머니로 선정되었다. 레오나르도(전북)의 ‘아싸 호랑~나르도’ 세리머니가 21.08%를 득표하며 2위에 올랐다.

김승대는 “선두 전북을 상대로 승리했다는 것만으로도 아직 기쁘다. 더불어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레머니상까지 받게 되어 올해의 기억에 남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은 오는 10월 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3라운드 홈경기서 진행된다. 김승대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신라스테이서 후원하는 숙박권이 주어진다.
올 시즌 신설된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최고의 골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를 팬 투표로 선정해 시상한다. 90분 축구 경기 중 가장 극적인 순간인 ‘골’과 ‘세리머니’는 많은 관중들의 기쁨과 감동을 증대시킨다.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선수들이 가장 극적인 순간을 팬과 함께 호흡하며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더불어 팬들은 환희의 순간을 다시 한 번 영상으로 감상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제정됐다.
‘SHILLA STAY 골 세리머니 상’ 후보는 각 구단의 추천을 받아 추려지며, 팬투표는 매월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투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리그 홈페이지 및 K리그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SHILLA STAY 골 세리머니상’을 후원하는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로 신라스테이 제주, 서대문, 역삼, 동탄에 선보였으며, 7월 15일 신라스테이 울산으로 영남권에 첫 진출했다./dolyng@osen.co.kr 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