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는 15일, 아프리카TV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생중계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미친(美親)여행'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미친(美親)여행'은 MBC 공채 개그우먼 유미선(29)과 심정은(27)이 여의도를 출발해 경남 통영의 여객터미널까지 약 400km의 거리를 무일푼으로 떠나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른바 '칠포세대'라고 불리며 꿈과 희망까지 내려놓으려는 청년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MBC 공채 개그우먼 유미선과 심정은이 청년들을 대표해 주어진 장벽을 헤쳐 나가는 모습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블랙야크는 이들의 여정에 아웃도어 의류와 기능성 신발, 용품 등 다양한 품목들을 지원한다. 특히, 블랙야크는 최근 '세상은 문 밖에 있다(이하 세.문.밖.) 캠페인'을 진행하며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글로벌 야크크루', '세.문.밖.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 역시 '세.문.밖.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개그우먼 유미선은 "신인상을 타면서 인생이 잘 풀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출연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참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심정은 역시 "주위 친구들이 취업, 학자금 대출 등 세상의 장벽에 힘들어 하는데 저희들을 보며 많이 웃고 자신감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김준현 이사도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두 개그우먼분들도 이번 여정 속에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배우게 되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라며, "다만 성공, 실패라는 결과보다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걸어가는 그들의 모습이 청년세대에게 도전이라는 의미를 한층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친(美親)여행'은 아프리카TV(www.afreeca.com/shinpro)를 통해 15일 오후 1시부터 24시간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여정이 끝날때까지 방송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블랙야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