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내야수 강한울이 1군에 콜업됐다.
KIA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 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내야수 강한울을 1군으로 콜업했다. 강한울은 지난 7월 22일 1군에서 말소된 이후 56일 만에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김기태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강한울에 대해 “코칭스태프의 평가가 좋다”라고 말했다. 강한울은 곧바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올 시즌 성적은 75경기서 타율 2할1푼3리 8도루 11타점 2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말소된 윤완주는 28경기서 타율 1할7푼1리 1홈런 2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윤완주는 교육리그 참가를 위해 1군에서 말소됐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