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28, 두산 베어스)가 균형을 깨는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0으로 맞서던 1회말 2사 1, 2루에 나온 양의지는 이명우의 초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8호 홈런.
경기는 1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롯데에 3-0으로 앞서 있다. /nic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