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투수 심동섭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8월 월간 MVP에 선정돼 16일 광주 한화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심동섭은 8월 11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솎아내며 3홀드를 올리는 등 필승계투조로 맹활약했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김주엽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심동섭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