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타구에 맞은 로메로, 무릎 안쪽 타박상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9.16 20: 30

데이빈슨 로메로(29, 두산 베어스)가 자신의 타구에 맞고 경기에서 빠졌다.
로메로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팀의 6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5-5로 맞서고 있던 5회말 2사 1, 3루에 나온 로메로는 이성민을 상대로 타격에 임하다 자신이 친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고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통증을 호소하다 대타 최주환으로 교체됐다.
이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로메로는 왼쪽 무릎 내측에 타박상을 입었다. 올림픽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는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이 5-5로 맞서 있다. /nick@osen.co.kr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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